[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는 2월 18일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경기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첨단 미디어 센터’(가칭)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무협의단 구성 및 운영 등 세부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합의했다.
EBS와 경기대학교는 향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첨단 교육 콘텐츠 제작 협력 △교육 콘텐츠의 융복합 프로젝트 공동 기획 및 실현 △미래맞춤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에듀테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로써 EBS와 경기대학교는 각각의 전문 분야인 첨단 교육 콘텐츠 기획‧제작과 첨단 에듀테크 사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 및 에듀테크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EBS는 학교와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VR‧AR 등 첨단 교육 콘텐츠의 기획력과 제작역량을 높이고, 스마트한 e러닝 학습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교육 콘텐츠 제작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대학교의 첨단 에듀테크 기술과 역량을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융복합 프로젝트 및 첨단 교육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중 EBS 사장은 “이번 ‘첨단 미디어 센터’(가칭)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첨단 교육 콘텐츠 제작과 에듀테크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첨단 에듀테크 기술과 역량을 갖춘 경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EBS는 끊임없이 선도적인 에듀테크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