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울산방송·TBC ‘최다액출자자 변경’ 최종 승인 ...

ubc울산방송·TBC ‘최다액출자자 변경’ 최종 승인
재정 안정 세부 계획, 지역문화 발전 이행 계획 등 조건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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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ubc울산방송과 TBC에 대한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이 의결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 2건을 승인하고 조건을 부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삼라가 신청한 ubc울산방송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에 대해서는 심의 결과, ㈜삼라가 울산방송 최다액출자자의 자격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재무 구조가 안정적이고 시청자위원회 운영 등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실천의지도 충분하다고 보고 이를 승인했다.

다만, 방송법 등에 따른 자산총액 기준인 10조 원을 위반하지 않겠다는 확약서 제출하고 ubc울산방송의 재정 안정에 대한 세부적 지원계획을 제출할 것을 승인 조건으로 부가했다.

㈜귀뚜라미홀딩스가 신청한 TBC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에 대해서도 승인을 결정했다. ㈜귀뚜라미홀딩스는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 제고 의지가 충분하고, 사회적 신용 및 재정적 능력에 문제가 없으며,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실천의지도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방송법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확약서를 제출하고 지역문화 및 방송발전 등을 위한 이행계획을 제출할 것을 변경승인 조건으로 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