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EBS는 4월 23일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LG유플러스, 아이스크림미디어와 5G 기반 에듀테크(Edutech)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무협의단 구성 및 운영 등 세부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EBS와 LG유플러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향후 △에듀테크 관련 공동 사업 추진 △교과과정에 맞는 실감형 영상 등의 콘텐츠 활용을 통한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 추진 △EBS 채널을 적극 활용해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EBS는 꾸준히 제작하고 있는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축적된 e러닝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학습효과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명중 EBS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G 상용화에 발맞춰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래 교육의 인프라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보통신 분야 전문 기업 LG유플러스와 교수학습콘텐츠 전문 기업인 아이스크림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EBS는 끊임없이 선도적인 에듀테크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