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 해전 블록버스터 영화 ‘귀선’ 제작

KBS-뉴, 해전 블록버스터 영화 ‘귀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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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태양의 후예’를 제작했던 KBS와 제작사 뉴(NEW) 다시 한 번 힘을 합친다. KBS와 뉴는 해전 블록버스터 영화 ‘귀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영화 ‘귀선’은 세계 해전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전함으로 손꼽히는 거북선(龜船)의 유일무이한 전공을 다룬 초대형 해전 블록버스터다. 거북선을 필두로 임진왜란 사상 최대의 적이었던 왜선 470척에 맞서 130척을 불태우고 수장시킨 부산 해전을 영화사상 최초로 스크린에 펼쳐낸다.

‘귀선’의 각본과 연출은 김한솔 감독이 맡는다. 김 감독은 KBS 1TV ‘임진왜란 1592’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비롯해 뉴욕TV&필름페스티벌 작품상과 촬영상, 휴스턴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 국내외 시상식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