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장안정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상임위원은 지역 방송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광주 지역 방송사 임직원들과 11월 23일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지역 방송사의 경영 및 방송 제작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일에는 부산 지역을 방문했다.
고 상임위원은 광주 지역 지상파 방송사업자인 KBC 광주방송과 CBS 광주방송을 방문해 지역방송사의 방송 제작 시설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지역 방송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CBS 광주방송 방문 시에는 지난 9월 신규 사업허가를 받은 CBS 광주음악FM방송국의 개국 준비 현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 상임위원은 방송통신사무소 광주분소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불법 스팸 수사, 과태료 부과·징수 및 미디어 교육 등 지역 현장에서 방통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미디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통위의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