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용길 CBS 사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재단법인 CBS는 4월 30일 재단이사회 전체회의를 열어 차기 사장으로 한용길(56) 현 사장을 선출했다. 한 사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3년이다.
이번 사장 공채에는 CBS 출신 5명, 외부 인사 1명 등 총 6명이 지원해 5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사장추천위원회는 이들을 심사한 뒤 최종 후보 3명을 재단이사회에 추천했다. 재단이사회는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3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해 한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선출했다
한 사장은 1988년 CBS에 PD로 입사한 뒤 음악FM부장과 공연기획단장, 편성국장, 특임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5년 5월 제9대 사장으로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