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청 내 서울안전통합상황실과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2월 6일 방문해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현장을 참관하고,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스마트시티’는 안전·환경·교통·에너지 등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G 차세대 네트워크,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도시 기능을 효율화한 미래형 도시를 말한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할 국민의 미래 생활상을 실증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사회 선도를 위해 개인 정보의 비식별 조치를 통한 데이터 활용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고양시와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해 온 LGU+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며 “통신사들이 미래 도시 구현과 관리의 핵심 허브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스마트시티의 전략과 경험을 관련 업계와 공유하고, IC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신규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상생 협력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