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잠실 광고문화회관 현장 방문 ...

방통위원장, 잠실 광고문화회관 현장 방문
방송 광고 분야 질적 성장의 기반이 되는 코바코의 주요 공익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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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3월 1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광고문화회관을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당부하는 한편, 중학교 자유학기제 광고 교육 현장에서 광고 꿈나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2012년 SBS 광고 판매 대행이 분리된 이후 지난해 최초로 흑자(42억 원) 전환을 이뤘고 방송광고 영업매출도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비록 지상파 광고는 정체되는 추세에 있으나 코바코는 가상 광고 등 규제 완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 대행 매체를 지속 발굴하며 문화 콘텐츠 투자 등 신규 사업을 과감히 추진함으로써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2015년은 코바코가 공영 미디어렙으로서 자립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한 해”라며 “간부진은 구성원들이 창의성, 역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원만히 도입할 것과 지난해 추진된 임금 피크제가 청년 고용 창출과 고령층에 적합한 일자리 확대라는 본래의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지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코바코 광고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현장을 방문해 동북중학교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외에도 광고박물관, 광고도서관 등 공익 인프라 시설과 공익 광고 시사를 참관하는 등 방송 광고 분야의 질적 성장을 위해 코바코가 수행 중인 주요 공익사업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