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가 실시한 올해 2분기 ‘미디어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JTBC가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1위로 꼽혔다. 그 뒤를 KBS, YTN이 이었다. 전 분기 대비 순위에는 변화가 없으나 JTBC 응답률이 소폭 하락(-1.2%p)한 반면 KBS는 소폭 상승(0.9%p)했다.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뉴스 역시 JTBC가 33.4%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와 마찬가지로 KBS 17.6%, YTN 13.2% 등의 순으로 전 분기 대비 순위에 변화는 없었으나 JTBC가 소폭 하락(-1.2%p)했고, KBS는 소폭 상승(0.9%p)했다.
KBS 뉴스 신뢰도와 전반적인 평가는 다소 하락했다. KBS 뉴스신뢰도는 전 분기 5.27점 대비 0.05점 하락한 5.22점이었고, KBS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은 전 분기 66.2%에서 5%p 하락한 61.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유무선 RDD전화면접조사(응답률 8.5%)를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28명을 대상으로 진행(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됐으며, 조사는 객관적 조사를 위해 외부기관인 ‘(주)입소스’가 맡았다. 결과는 7월 22일 KBS홈페이지에 발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