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이어 스마트폰에도 고화질 HD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동하며 즐기는 스마트 시청행태의 새로운 진화가 주목된다.
최근 태블릿 PC는 물론 스마트폰에도 고화질 HD를 탑재한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고화질 HD 스마트폰인 갤럭시S4 출시를 준비하며 지금까지 갤럭시S 시리즈를 통해 보여준 아몰레드 기반의 UI를 업그레이드 시킬 방침이다. 또 LG전자도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하며 HD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문가들은 고화질 HD 스마트폰이 속속 등장하는 배경을 두고 스마트 TV 및 UHDTV 등 다양한 뉴미디어의 강점을, 이동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도 유지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NEEDS)에서 찾고있다.
하지만 그림자도 있다. 고화질 HD 스마트폰이 도입되면 자연스럽게 모바일 트래픽 현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전송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디바이스에 탑재된 HD 구현 기술보다 기타 모바일 환경의 콘텐츠 관리 발전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