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서 국산 장비로 디지털 방송 시범

파라과이서 국산 장비로 디지털 방송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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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민서진) 미래창조과학부는 파라과이 국영방송인 파라과이 TV가 수도 아순시온에서 국산 방송 장비로 구축된 디지털 방송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219일 밝혔다.

현재 미래부는 디지털 방송 장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디지털 방송 전환을 준비 중인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산 방송 장비 및 기술 자문을 통한 시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현지에서는 국산 방송 장비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중소 방송 장비 업체의 해외 진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미래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위해 파라과이 산로렌초 지역에 국산 방송 장비로 구성된 시스템 설치 및 운용 교육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