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소개하는 서울…SBS 설 특집 ‘가이드는 외국인’

외국인이 소개하는 서울…SBS 설 특집 ‘가이드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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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서울)]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서울을 더 잘 아는 외국인들이 여행 가이드로 나선다.

SBS TV는 설 특집 ‘가이드는 외국인- 서울 편’을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이드는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줄리안 퀸타르트, 마크 테토다. 이들은 노사연-노사봉 자매, 이상화-강남 부부, 모태범, 아유미를 관광객으로 맞이해 새롭게 떠오르는 서울의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다니엘과 줄리안은 문래동, 이태원 명물 거리를 알베르토와 마크는 북촌과 을지로를 소개하며 최근 주목받는 다양한 거리와 가게를 방문한다.

또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8K 해상도로 방송돼 서울을 더 생생하게 전한다. 8K는 화소(픽셀) 수가 가로 기준으로 8천개인 해상도를 뜻하며, 829만 화소인 4K의 4배 수준에 달한다.

2부작으로 편성된 ‘가이드는 외국인’은 13일 오전 9시, 1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며 추후 SBS 공식 예능 디지털 스튜디오 ‘SBS 엔터 플레이'(SBS ENTER PLAY)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