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EBS는 시청자들이 직접 2016년 최고의 EBS 프로그램을 고르는 ‘EBS 시청자상’ 투표를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EBS 시청자상은 시청자들이 EBS 홈페이지에서 올 한해 우수했다고 생각한 EBS 프로그램을 직접 투표하여 선정하는 상으로 시청자와 많은 교감을 나눈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후보작은 올해 20-30대까지 넓은 시청층을 확보한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 ‘세계테마기행’, 1991년부터 편성되어 25년동안 방송된 TV 최초 환경전문 정규 프로그램인 ‘하나뿐인 지구’, 인문,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혜안을 볼 수 있는 ‘EBS 특별기획 통찰’, EBS를 명실상부한 다큐멘터리의 강자로 만든 ‘EBS 다큐프라임’(가나다순) 등 이며, 9인의 시청자위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2016 EBS 시청자위원회’ 이창익 위원장은 “올해부터는 위 후보작 다섯 편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프로그램도 추천할 수 있어서 한 해 동안 시청자가 사랑한 EBS 프로그램을 보다 폭넓게 알 수 있게 될 것이고, 이 상을 통해 EBS가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역대 EBS 시청자 상으로는 EBS 다큐프라임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극한직업’이 선정된 바 있다. 2016 EBS 시청자상 투표는 12월 11일(일)까지이며, EBS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