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BS 보궐이사에 ‘류일형 전 연합뉴스 기자’ 추천 ...

방통위, KBS 보궐이사에 ‘류일형 전 연합뉴스 기자’ 추천
결격사유 확인 후 추천 예정…임기는 2021년 8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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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월 자진 사퇴한 조용한 전 KBS 이사의 후임으로 류일형 씨를 추천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5월 21일 제29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류일형 씨는 1984년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일보 사회부 기자로 시작해 스포츠조선을 거쳐 연합뉴스에서 편집국 국제뉴스부 선임기자, 콘텐츠평가실 고문 등을 역임했다.

방통위는 방송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류일형 씨를 보궐이사로 추천할 예정이다.

KBS 이사는 총 11명으로,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며,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2021년 8월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