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방곡곡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육’ 시행 ...

방통위, 방방곡곡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육’ 시행
울릉도 거주 장애인·농어민 대상 맞춤형 방송통신 이용 및 피해예방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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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8월 31일 울릉군 종합복지관에서 도서 지역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송통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이 편리하게 방송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층 간 스마트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실버요금제, 이동전화 요금감면 및 면제, 국제전화 등 서비스 이용 방법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의 피해예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도 교육 목표 3만8천 명 중 현재 2만8천 명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도서 지역 취약계층이 더욱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송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울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농어민 등 정보소외계층 25명을 대상으로 방송통신서비스 가입·이용·해지 등 필수 확인사항, 보이스피싱 등 피해예방법 등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장애인, 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계층별 맞춤형 교육 교재를 전달하고 도서 지역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 불편 및 건의사항 등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방송통신 서비스 교육의 지역과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방송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