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강민정) 미래창조과학부는 12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과 대학, 협회 등 22개 기관과 ‘정보기술 역량 지수평가(탑싯‧TOPCIT)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TOPCIT은 ICT 산업 종사자 및 소프트웨어(SW) 개발자가 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받는 핵심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부와 TOPCIT 활용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모두 69개로 증가한다. 미래부는 협약에 참여한 기관에 신규직원 채용 및 역량 진단, 전공 학과 교과과정 개선 등에 TOPCIT을 활용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 ICT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TOPCIT의 현장 활용 사례와 최신 ICT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제1회 TOPCIT 콘퍼런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