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동영상 시대에도 여전히 친숙한 매체”

“라디오, 동영상 시대에도 여전히 친숙한 매체”

353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유튜브, OTT 등 동영상 플랫폼들의 홍수 속에서도 라디오는 여전히 청취자들의 일상생활과 함께하는 친숙한 매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지난달 라디오 청취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4%가 라디오를 듣는 이유로 ‘이동 중/다른 일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어서’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음악을 듣기 위해/선곡이 좋아서(32.9%)’, ‘재미있어서/재미있는 이야기&사연을 듣기 위해(26.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제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또한, ‘라디오 광고에서 들어본 브랜드(제품/서비스)는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질문에 79.3%가 그렇다고 응답해 라디오 광고가 소비자의 브랜드를 향한 친밀도를 높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을 때, 광고가 나와도 주파수를 바꾸거나 스킵하지 않는 편이다’에도 78.5%가 그렇다고 응답해, 라디오 광고에 대한 청취자의 수용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제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라디오를 청취할 때 어떤 경로로 듣는지 질문한 결과, ‘일반 라디오 수상기(차량 포함)’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만 ‘방송사 및 라디오 통합 애플리케이션’, ‘유튜브(보이는 라디오 등)’ 등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는 비율도 40% 이상으로 나타나, 라디오를 청취하는 방식이 다양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코바코가 중소기업 광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상대적으로 데이터가 부족한 라디오 청취자의 청취 행태 및 광고 관련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국 만 20세~59세 라디오 청취자(평소 라디오 콘텐츠를 한 달 기준 1일 이상 청취) 2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17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