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저니

[기술용어] 미드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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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미드저니는 대표적인 이미지 생성 AI 중 하나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오픈AI의 ‘달리(DALL-E)’, 스태빌리티AI의 ‘스테이블디퓨전’ 등이 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무료 평가버전은 지난 3월 30일부로 종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유료 구독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 프로그램인 디스코드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디스코드에 사진 생성을 요청하면 이 과정에서 내 프롬프트와 결과물이 다른 이용자에게 공개된다. 공개 형식으로 작업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다른 결과물과도 비교가 가능하다. 타인이 내 작업물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선 Stealth 모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기본 요금제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묘사가 꽤 사실적이고 추상적인 표현도 잘 해낸다는 평을 받는다.

NH농협카드가 지난 11월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생성 AI 유료 서비스별 건수 및 금액은 챗GPT-미드저니-코랩 순이었지만, 평균 결제금액은 미드저니가 가장 높았다. NH농협카드는 미드저니 이용자들이 기본 요금제 보다는 더 많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요금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