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7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최 ...

미래부 ‘2017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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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간 교류의 장이 될 ‘2017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슬로건 아래 기술 전시회, 소통의 장, 동향 정보 공유의 장 등으로 구성해 500여 명의 ICT 개발자, 사업화 전문가, 기업 및 일반 참관객이 함께하는 ICT 기술사업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기술 전시회에서는 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출연 연구 기관, 대학 및 중소·중견기업 등 총 121개 기관 및 기업에서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5G·네트워크 등 178개의 기술을 선보인다.

소통의 장에서는 ETRI와 KETI에서 ‘유망기술 설명회’ 및 ‘기술사업화 상담회’, 사업화 자금조달을 희망하는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유치설명회’, 및 벤처기업을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동향정보 공유의 장에서는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 발표회’, ‘기술표준화 포럼’과 AI, IoT 및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마켓이슈 워크숍’ 등이 열릴 예정이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뤄진다”며 “우리나라가 ICT 르네상스를 기반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