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고객이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상품을 정기 배송하는 구독 상품인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는 한 번 구독하면 매달 자동으로 주문이 이뤄져 선택한 배송 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일정한 주기로 반복 구매하는 생활용품을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SKT는 최초 정기배송 서비스로, 7개 제휴사와 캡슐커피부터, 우유, 치즈, 고체 치약, 원두, 제철 과일, 면도날, 미술 작품(그림) 등 총 15종의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식음료 분야로는 △커피 브랜드 ‘드롭탑’의 캡슐커피와 원두커피 상품 총 4종 △’서울우유’의 우유와 두유, 치즈 등의 상품 2종 △‘진짜맛있는과일’의 과일 배송 서비스 ‘진맛과’ 상품 3종 △커피 브랜드 ‘투썸플레이스’의 캡슐커피 상품 2종을 제공한다.
생활 분야에선 ▲아마존 인기 면도 상품인 ‘레이지 소사이어티’ 면도 상품 2종 ▲친환경 미용 브랜드인 ‘톤28’의 친환경 구강 케어 키트 상품 1종 ▲미술작품 구독 서비스인 핀즐 그림 상품 1종 등을 정기배송 서비스에 포함했다.
고객은 복수의 상품을 구독할 경우 상품별로 희망 배송지를 설정할 수 있다. 최초 상품은 월 1회 배송 상품으로 구성되지만, 향후 월 1~4회로 나눠서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SKT는 “기존 선택 상품은 제휴사의 페이지에 들어가 우주패스 쿠폰을 등록하고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는 T우주 홈페이지에서 구독 상품의 선택과 결제, 배송지 등록 등을 모두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T우주 정기배송 서비스’의 출시를 통해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의 정기 구매 편의가 크게 좋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배송 서비스 상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늘려 고객들의 구독 서비스 선택폭과 이용 편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