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자체 감사 활동’ 최고 등급 ‘A등급’ 달성 ...

NIPA, ‘자체 감사 활동’ 최고 등급 ‘A등급’ 달성
“부패 예방 위한 내부 통제와 감사 체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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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존의 자체 감사 활동 영역(50%)에 기관 자체의 내부 통제 지원(50%) 영역이 새롭게 추가해 시행했으며, 두 영역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4개 등급(A~D)으로 구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사원의 평가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 평가에도 반영한다.

NIPA는 올해 초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는데, 이번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A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준법경영 관련 양대 정부부처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반부패·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감사원 평가는 종전의 자체 감사 활동에 더해 부패·비위 행위에 대한 기관의 내부통제 역량을 중점 평가한 것으로서, NIPA의 반부패 의지, 사전 예방·내부 통제 체계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허성욱 NIPA 원장은 “올해 초 권익위 종합 청렴도 1등급 획득은 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 의지와 노력에 따른 결실이었다면, 이번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A등급 달성은 부패 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와 감사 체계에 대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청렴 기관으로서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