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프랑스와 손잡고 ‘복면가왕’ 일반인 버전 제작

MBC, 프랑스와 손잡고 ‘복면가왕’ 일반인 버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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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MBC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MBC와 프랑스의 유명 제작사 ‘Herve Hubert’가 손을 잡고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의 스핀오프인 ‘더 마스크드 탤런트(The Masked Talent, 이하 더.마.탤)’를 제작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

‘복면가왕’은 현재 약 50여 개국에 포맷을 수출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MBC와 프랑스 ‘Herve Hubert’가 오는 추석 특집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더.마.탤’의 포맷을 최초로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스타들이 출연했던 기존 ‘복면가왕’과 달리 ‘더.마.탤’은 일반인, 혹은 숨은 실력자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맷으로 안방 1열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복면가왕’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역사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 온 김성주가 MC로 확정되며, 매끄러운 진행까지 더해져 또 하나의 믿고 보는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마.탤’은 전국의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공개 모집도 진행한다. 나이, 장르, 국적 제한 없이 끼 많고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접수는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