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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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되새기고, 현재를 반성하여 새롭게 도약하길…

  방송기술인들의 격주간 신문인 ‘방송기술저널’의 1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2003년 5월부터 발행되었던 ‘방송기술저널’은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나 방송통신융합과 관련된 기술 및 정책적 문제들, 또 3DTV 등의 최신 방송기술과 방송현안, 그리고...

100회가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방송기술저널이 100회 째를 맞이한다고 한다. 방송기술저널 초기부터,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방송기술인연합회보를 처음 만들 때부터 참여했던 관계로 100회란 숫자는 감회가 남다르다. ‘벌써’라는 생각과 함께 ‘이제야’ 하는 생각이 교차되는 게 사실이다. 방송기술저널은 2003년부터 한 달에 두 번 발행을...

방송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방송기술저널’ 발행이 벌써 100호를 맞이하게 되었다. 방송기술인들이 만드는 신문인 ‘방송기술저널’은 과거 ‘방송기술인연합회보’에서 시작하여 그 후 명칭을 ‘방송기술저널’로 변경하였지만 발행 호수는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창간 발행은 2003년 전송방식 재검토 투쟁이 한창일 때 발행되었다. 2000년 8월...

OTT 서비스 동향

  OTT(over-the-top)란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을 서비스 하는 형태를 말한다. 협의로는 인터넷에 연결된 전용 Set-top box를 통해 동영상이 VOD 형태로 서비스 되는 것을 말하지만 광의로는 STB의 유무에 상관없이 기존 방송 사업자가 아닌 제 3 사업자들이 인터넷을...

YTN 중계의 특징-효율성과 속보성의 조화

YTN중계부는 타 지상파와 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비록 다양한 최신의 중계시스템을 갖추진 못했지만 방송에 대한 무한한 열정은 YTN 중계부를 타사와 구별되게끔 하는 색깔이다. YTN은 IMF때 회사존립이 풍전등화에 처한 경험이 있어, 비용대비 효율이란 측면을...

사과나무를 심자

최근 apple사의 획기적인 제품들로 인해 휴대폰 및 IT기반의 가치사슬이 지각변동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연타석 안타에 굴지의 IT제조 업체들이 허둥대고 있다. 이제 곧 아이TV 마저 등장하게 되면 가전사들도 마찬가지의 고민을 할...

지역방송의 삼무(三無)현상

  아날로그TV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방송으로 전환하는 디지털전환을 2013년이전 해야한다는 것은 기술인협회원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방송기술역사상 큰 하나의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 앞에서 지역방송 기술인은 절망하고 있다. 바로 디지털전환을 하기위해 필요한 자본, 인력,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이 없는...

영국 프리뷰의 국내 적용과 관련된 쟁점

  영국 프리뷰의 국내 적용과 관련된 쟁점 장병희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조교수) 도입 지상파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서 기존에 국내에서는 HDTV 중심으로 정책적 방향이 정해져 있었지만, KBS가 2009년 채널수가 확장된 SDTV 중심의 K-view를 제시하면서 지상파 디지털 전환 정책의 패러다임 자체에...

[강희종 칼럼] IPTV 가입자 200만 시대 명과 암

  지난 4월 24일 기준으로 국내 IPTV 실시간 시청 가구수가 200만을 넘어섰다. 지난 2008년 1월 본격적인 IPTV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주문형비디오(VOD) 가입자를 합한 전체 IPTV 가입자 수는 모두 265만 여 명이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생방송을 위해 잠시 비워 둔 시간

   생방송을 위해 잠시 비워 둔 시간     MBC 총파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오유나- 무한도전 ‘본방사수’를 멈춘 지 벌써 700시간이 흘렀다. 주말의 습관이 되어버린 ‘무도 본방사수’를 잠시 뒤로 하고 본격적인 ‘공영방송 MBC 지키기’를 위해 함께 투쟁하고 있는...

MBC의 파업은 끝나야 합니다!

  MBC 편집위원 연제남   회사의 정문을 들어서서 로비로 들어가면 회전문이 돌아가는 정문 편에는 ‘MBC를 지키고 싶습니다’라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더 이상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없게 되었다. 파업과 동시에 막힌 그 문은 지금 사장단과 노조원들이 소통이 안...

백령도, 그 긴박했던 현장속으로

   백령도에서 천안함 침몰사건이 발생한지 한 달 여가 지났다. 다시 한 번 안타깝게 고인이 되어 돌아온 천안함 승조원들의 명복을 빌며 또한 그 유가족들에게 큰 위로를 전한다.  천안함의 초기 침몰 현장에서부터 영결식이 있었던 지난달 29일까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