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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칼럼] IPTV ‘사은품’ 논란
강희종/디지털타임스 정보미디어부 기자
지난 8월 4일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이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작심한 듯 “IPTV를 도입하면서 통신사들은 콘텐츠 산업을 진흥하고 시청자들의 채널 접근권을 확대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IPTV를 사은품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책을 입안하는 책임자중...
[기술인이 사는 법] 체력이 기술력이다
“네, 기술국의 김소라입니다.”
“수고하십니다. 엔지니어 좀 바꿔주세요.”
엔지니어라는 명함을 갖고 지내온 지도 벌써 2년. 햇수로 3년차라는 걸 생각하면 스스로도 시간 참 빠르다 느끼지만, 선배님들에겐 아직 여성 엔지니어가 낯선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 18년 간 남자들의 집단에...
[편집위원 글] 문맹, 컴맹, 이젠 스맹(S-盲)…
서상원 MBC 편집위원
약 10여 년 전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라는 신조어가 유행했었다. 199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디지털 경제시대의 경제적·사회적 불균형 측면을 강조한 개념이다. 정보선진국인 미국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과정에서 정보격차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었으며,...
[여름특집] 펜타포트 & 지산밸리 Rock Festival 참관기
뜨거운 여름의 Rock Festival 속으로
SBS라디오기술팀 홍창훈
눈부신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 그 위에 매달려있는 시커먼 스피커에서 엄청난 음압이 밀려온다. 드러머가 킥 드럼을 칠 때마다 마치 천둥과 같은 압력이 심장을 밀어낸다. 베이스 음이 지축을 울리며 발바닥을...
지주회사체제 3년, SBS가 앓고 있다
SBS의 지주회사체제 3년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제기됐다.
지난 17일 방송회관에서 열린 ‘지주회사체제, 방송의 미래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공공미디어연구소 조준상 소장은 “SBS미디어홀딩스(이하 ‘홀딩스’)로부터 SBS의 독립·책임 경영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들이 무수히 제시되고 있다”며, “지주회사 경영으로부터 자회사인...
[사설] 2년 전 자료로 20년 전 논리를 펴는 이상한 세미나
지상파 디지털방송 재송신과 관련한 지상파방송 3사(KBS, MBC, SBS)와 케이블TV 사이의 2년 여에 걸친 분쟁이 8월 25일이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그 날은 케이블TV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5개사에 대해 지상파방송 3사가 제출한 민사본안소송 1심 판결이 선고되기 때문이다.
지상파방송...
미디어렙(Media Rep.)에 대한 소고
미디어렙(Media Rep.)에 대한 소고
미디어렙이란 미디어 레프리젠터티브(Media Representative)의 줄임말이다. 이 미디어렙의 의미는, 방송국이나 신문사같은 매스 미디어(mass media)를 대신해 광고회사를 상대로 광고수주를 대행해 주는 기관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공식적으로 유일한 미디어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공사는...
2012년 ASO 시 지상파방송 수신환경 문제없는가?
2012년 ASO 시 지상파방송 수신환경 문제없는가?
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국가적인 과제이다. 방송분야에서는 디지털 지상파방송, 디지털 유료방송, DMB, 3-스크린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여러 가지 복합적 정보유형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가 수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강희종칼럼] 통신 요금 인하 전쟁 누가 웃을까?
통신 요금 인하 전쟁 누가 웃을까?
KT, SK텔레콤, LG U+(LG유플러스, 구 통합LG텔레콤) 등 통신 3사가 요금인하 경쟁을 시작했다. 통신사들이 획기적인 요금제를 내놨다는 소식이 각종 매체를 통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들어도, 읽어도 요금제가 쏙 들어오지 않는...
KNN 신종식 방송기술인협회장
KNN 방송기술인협회장 신종식
22대 신임집행부가 출범하였습니다. 지역민영방송사의 기술인으로써 신임 집행부에 거는 기대와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연합회는 나날이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비하면 회원방송사가 늘었으며, 방송기술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해외기관과 협력관계가 추진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YTN 류근민 방송기술인협회장
YTN 방송기술인협회장 류 근민
요즘 들어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화함에 깜짝 놀랍니다. 트위터를 필두로 SNS가 사회에 급속히 번져나가고 1인 미디어가 주변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여 방송과 통신의 경계마저 허물어 융합하고 있으며, 방송환경도 순식간에 변화해나가고...
EBS 송주호 편집위원
언제나 방송기술의 향상과 방송기술인의 발전을 위해 일해 온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새
로운 지도부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발행하는 방송기술저널은 전국의 모든 방송기술인에게 늘 최근의 기술적 정보와 새로운 매체에 대한 이슈를 제공하여 왔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3DTV가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