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오피니언

[사설] UHD 방송기술 전문 인력 육성 시급하다!!

UHD 지상파 시험 방송이 2월 말 시작됐다. 5월 31일 수도권 본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12월에는 광역시와 평창, 강릉 지역으로 확대 송출 예정인 UHD 방송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 됐다. 2014년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발표한 지상파...

[칼럼] 밀실타파

며칠 전 조디 포스터 주연의 2002년 작 ‘Panic Room’이란 영화를 보았다. 집에 3인조 강도가 들어오자 엄마인 조디 포스터와 당뇨병을 앓는 어린 딸이 집 안에서 가장 안전한 밀실(Panic Room)에 들어가서 강도와 생존 게임을 하는...

[성명서] ‘저열한 아웃소싱 시도’를 즉각 중지하라!

  노사 관계 파행과 방송 재심의 상황에 놓인 OBS에서 근거도 없는 아웃소싱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조합원들이 은퇴 후 생활 자금인 퇴직금조차 내놓으며 회사를 살리고자 하는 마당에 아웃소싱으로 배신하는 OBS 경영진들에게 분노를 금할 수 없다.  ...

[사설] 연기된 UHD 본방송, 더 높이 뛰기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지상파 UHD 본방송 일정이 마침내 조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본방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수정 부분과 장비 정합 테스트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지상파 UHD 본방송 개시일을 오는...

[칼럼] 뭐, 공자님 때문이라고?

지난해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해 학교 수업에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대피하려는 학생들과 이를 말리는 학교 측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예전 같으면 학생들이 어떻게 감히 학교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사설] 지상파 UHD 본방송, 글로벌 장비 업체 성장의 계기로

올해는 차세대 방송 서비스인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이 세계 최초로 실시될 예정으로, 우리 방송 산업에 있어서 또 하나의 큰 변화를 맞는 시기다. UHD 전환은 단순히 콘텐츠의 고품질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고화질(HD) 전환의 시기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칼럼] 쫄지 말자, AI 시대

일본의 후코쿠 생명보험회사에서는 IBM의 Watson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직원의 일부를 대체할 것이라고 한다. 말은 대체이지만 올 3월까지 34명이 해고될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2021년까지 전체 6%에 상당하는 인력이 AI나 로봇으로...

[사설] 공영방송이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지난해는 우리나라 방송계 특히 지상파 방송사의 입장에서는 굴욕의 시간으로 기억될 만큼 분위기가 침울했다. 보도 신뢰도는 종합편성채널에 크게 추월당했고, 광고판매의 급감, 모바일 등 경쟁 매체의 급부상 등으로 전반적인 상황이 지상파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특히 보도...

[칼럼] 더 많은 IEEE Fellow가 나오길 바라며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나라가 어수선해 다른 해보다 더 힘들게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해가 바뀌면 대개 조직의 간부들이 일부 변경되지만, 1년 임기의 학회 회장은 거의 다 바뀌어 학회별로 새로운 활동이 시작됩니다. 물론, 기존의 활동을...

[참관기] CES 2017 Las Vegas 참관기

■ CES 2017 개요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로 꼽히며, 매년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소비자기술협회)의 주관으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CES 2017은 전 세계 150국에서 2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관람 인원은 16만 명으로 집계됐다....

[칼럼] 울컥하지 말기

가끔 ‘사장님 뜻이니 조속히 처리해서 방송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하는 상사가 계셨다. 초년병 시절이라 감히 사장님에게 달려가서, ‘정말로 이런 지시를 하셨어요?’ 하고 물어볼 수 없었기에 그 진위는 알 수 없었다. 그 후에도...

[사설] 지금이야말로 공영방송이 공영방송다워질 수 있는 적기다

지난해 말까지 매듭짓지 못했던 언론장악방지법 문제가 다시 논의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월 18일 오후 2시 미방위 전체회의장에서 공청회를 열고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된 9개 법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오랫동안 논란이 돼온 방송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