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오피니언

[칼럼] 미투 운동

원래는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의 기술적 성과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했다. 그런데 요즘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MeToo나 #WithYou 운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바꿨다. 한 명의 방송기술인 이전에 정상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필자가 모른...

[사설] YTN 공정 방송 복원, 책임 기관의 적극적 개입이 요구된다

'공정 방송 복원'을 목적으로 하는 YTN의 파업이 40일을 넘어섰다. YTN 구성원들은 지난 9년간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낙하산 사장에 맞서 해고될 것을 무릅쓰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도 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투쟁해 왔으며, 이 오랜...

[칼럼] 평창에 선보인 한국 ICT 기술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역에 내리면 개찰구를 나오자마자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평창 ICT 올림픽’ 홍보관이다. 제법 큰 규모로 다양한 기술이 여행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전시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추진한 프로젝트 중의...

[사설] “2018 평창” 차세대 방송 기술의 첫 시험대 그리고…

바로 어제 일처럼 느껴진다.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1년에 이런 대형 이벤트가 2개만 있어도 방송사는 ‘이벤트의 풍년’이라고 표현하며 한 해의 수확에 대한 기대감에 젖곤 했다. 하지만, 불과 10여 년도 지나지 않아 동계올림픽, 지방선거,...

[참관기] CES 2018 참관기

CES, 올해로 51번째 개최, Whoa! CES 2018은 1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방문객을 맞이했다. 전시에 앞서 7일과 8일은 미디어데이 1, 2로 나눠 언론에 제품을 미리 혹은 독점 공개했다. LG 롤러블 TV를 실물로 접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참관기] TV 아사히와 니혼테레비, 일본 방송국 탐방기 ...

TV아사히의 “Anytime, Anywhere, Anydevice” 방송기술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글로벌 방송기술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에 선발돼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06일까지 일본 동경에 위치한 SONY 본사와 Atsugi Tech 센터, TV 아사히, 후지 TV, 니혼테레비 등에서 전문교육을 받고 방송사 견학을...

[성명서] KBS 사장, 복합적이고 균형 있는 자질 검증이 필수다

KBS 사장, 복합적이고 균형 있는 자질 검증이 필수다 KBS이사회가 후임 사장 임명 제청을 위한 절차와 방법으로 시민자문단 제도를 도입해 공영방송 사장의 자질 검증을 다변화하고 절차적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과거 정치권에서 선임한 이사들이 밀실에 모여...

[참관기] 일본의 민영방송국을 방문하며 ...

평창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초겨울, 운이 좋게도 방송 기술 교육원에서 시행하는 ‘글로벌 방송제작기술 전문가 양성 과정‘에 선발돼 일본의 민영 방송사 및 방송장비 제작사를 방문하고 교육받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공영 방송국인 NHK 외에...

[참관기] 일본 SONY 참관기와 HDR ...

방송기술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과정을 모집하는 메일을 받고 한동안은 망설여졌다. 그럼에도 지원서를 내게 된 동기는 UHD 시대가 필자가 근무하는 부산권역에 곧 실시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무엇인가는 해야 한다는 막연한 책임감과 입사 20년이 넘어서도 도전하는...

[사설] 신규 UHD 방송 서비스 성공, 인재 양성과 교육이 기본이다

정치·사회뿐만 아니라 방송·미디어 분야에서도 정말 다사다난했던 2017년 정유년이 저물고, 번성과 소통을 의미하는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다. 연초부터 2년여 만에 남북회담이 재개되는 등 좋은 분위기에서 새해가 시작되고 있으며, 이의 모티브가 되고 있는...

[신년사]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방송기술인 및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웠던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저물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戊’는 무성하고 번성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戌’이 의미하는 개띠는 인간과 친밀하고 활동적인 동물의 대표로서, 2018년 황금 개띠...

[칼럼] 가상 화폐

새해가 밝았습니다. 방송기술인 여러분 모두 무조건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연말 필자의 아들이 다음과 같은 개그를 보내왔다. 지금은 방송에도 나와서 누구나 다 아는. “아빠, 비트코인 하시던데 생일선물로 1 BTC만 주세요…” “뭐, 1,570만 원을? 세상에 1,720만 원은 큰돈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