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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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타버스 시대, 방송현업인 재교육이 시급하다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플랫폼 기업들이 세계 10위 기업을 휩쓸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있다. 암호화폐,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로 이어지는 디지털 세계는 이미 세계 경제와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사설]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를 당장 멈춰라

 8월 국회 본회의 상정을 목표로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였던 언론중재법은 야당의 반대와 불리해진 여론에 밀려, 여야 합의로 8인 체제를 구성해 논의하고 9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실효적 피해 구제와 언론·표현의 자유 사이에서 언론과 정치권에 많은...

[사설] 재난방송 개선, 재난경보 기술 정책 없이 표류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방송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종종 도마 위에 오른다. 늦장 재난방송이 지적된 적은 한두 번이 아니다. 2016년 경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진경보 자막 송출 시스템은 지진 발생 뒤 약 18분이나 늦게 자막을...

[사설]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

인공지능(AI)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전 분야에 걸쳐 활용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과거 자본가들이 토지와 석유로 부를 축적했다면 21세기에는 데이터가 최고의 자본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무료 서비스나 게임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사설]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한다

지난 2월 1일,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 군부 세력은 2020년 11월 총선에서 아웅 산 수 치 국가 고문이 이끄는 민족민주연맹(NLD)에 패배하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다. 군부는 아웅...

[사설]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방안으로 지상파방송의 재도약이 시작되길 바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시장의 낡은 규제를 혁신하고 미디어 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네거티브 규제 원칙 △중간광고 허용 △편성규제 재정립 △편성규제 개선 △광고판매 재검토 △국민의 방송권익 보호 △협찬제도 개선 △소외계층...

[사설] 세계는 전쟁 중

그들의 출장은 대략 폐막식 60일 전부터 시작된다. 소속 방송사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게는 10명 미만으로, 많게는 10명 이상 단체로 떠나게 된다. 인천공항을 떠나 그곳에 도착하는 순간 그들은 철저하게 외국인 노동자 신분이 된다. 현지의...

[사설] UHD와 ATSC 3.0의 차이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지난 성명에서 변재일 의원이 한국에서만 UHD 방송을 한다는 잘못된 사실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 후 변 의원실과 면담 과정에서 비서관은 방송통신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한국에서만 UHD 방송을 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잘못이 없다고...

[사설] 지상파 필요 없다고? …”지상파도 공공재”

최근 ‘지상파 무용론’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얼마 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지상파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모 국회의원은 “시청자 입장에서 지상파와 종합편성 채널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고, 지상파...

[사설] 방송기술의 외연은 다양하고 넓다!

지면을 통해 재직 중인 방송기술인 후배들을 만나게 돼 어떤 이야기를 할까 생각해 본 결과 솔직한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게 후배들을 존중하는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년퇴임은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

[사설] 5기 방송통신위원회에 바란다

5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8월 1일 출범한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이하 기술인연합회)는 이번 인사를 앞두고 미디어 산업의 위기를 언급하며 비대칭 규제 해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규제 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역시...

[사설] 지상파 방송사,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자

서울시는 최근 마포구 상암동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발대식을 열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비대면) 모빌리티'를 조기에 안착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율주행 버스 3대, 승용차 4대, 배달로봇 3대 등 10대를 투입해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