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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대체 언제쯤이면 케이블에서 EBS2 볼 수 있나
(방송기술저널) 최근 전 KBS제주 방송기술인협회 지부장한테 연락을 받았다. 2월 11일 개국한 EBS2가 왜 제주 지역 케이블에서는 방송되지 않는지 묻는 내용이었다. 필자는 좀 어리둥절했다. EBS2 개국 이후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재에 나서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앰, 현대 HCN,...
[사설]지상파 UHD 방송 도입 의지, 정책으로 보여달라
(방송기술저널)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민 누구나 무료로 고품질의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상파 초고화질(UHD) 전국 방송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이 구성한 공동연구반에서 내놓은 ‘700MHz 대역 활용 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서’가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미래부가...
[사설] 지상파 UHD 방송과 MMS 위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아야 할 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과 다채널 방송(MMS)을 도입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방송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역동적인 혁신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 계획’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하지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신년사] 을미년(乙未年),방송기술인의 화합과 도약을 기대하며
존경하는 전국의 한국방송기술인 연합회원 여러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연합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은 청양(靑羊)의 해입니다. 양은 성격이 착하고 유순하며 무리를 지어 화목하고 평화롭게 사는 동물입니다....
[사설] ‘MBC 막장 경영’ 제동에 힘 모아야
MBC 경영진이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 강화’, ‘수익성 중심의 조직 재편’ 등을 명분으로 교양제작국을 해체하고 정부와 회사에 비판적인 PD와 기자들에 대한 보복성 인사를 발표한 지 한 달이 훨씬 지났다. 지금도 MBC 내부에서는 거의 매달...
[사설] 국영방송 만들려는 공운법 개정안 당장 철회해야
새누리당이 KBS와 EBS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개정안을 발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방만 경영으로 얼룩진 공공기관의 개혁을 내세우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공운법 개정안 자체가 공영방송을 국영방송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199호 사설] 700MHz 주파수 논의, 이제 국회가 나서라
정부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용도로 활용할 700MHz 주파수 대역 20MHz 폭을 최종 확정했다. 700MHz 주파수 대역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망 구축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래창조과학부가 재난망 주파수 분배를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해 논란이...
[사설] 지상파 UHD 방송, 국가 표준만이 길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총회에서 ‘지상파 초고화질(UHD) 송수신정합(이하 지상파 UHD 표준)’이 논란 끝에 ‘잠정 표준’으로 결정됐다.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면으로 열린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13개 표준 가운데 지상파 UHD 표준만 유일하게 잠정 표준으로 결정된 것이다.
잠정...
[사설] 지상파 UHD 표준,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총회에 ‘지상파 UHD 송수신정합표준화’ 안건이 재상정됐다. TTA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2주 동안 서면회의 방식으로 총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자본력으로 무장한 이동통신 3사가 여전히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기...
[사설] 동아일보, 방송기술인이 우습나
특정 직군에 대한 경멸
거대 신문사 동아일보가 대형사고를 쳤다. 물론 동아일보의 파행은 슬프게도 익숙한 현상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차원이 다르다. 정치적 이념이나 오래된 색깔공세를 넘어 이제는 ‘방송기술인’이라는 특정 직군을 무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물론 ‘방송기술인’을 비하했다는 일차적인...
[사설] 종편 재승인, 부정한 권력의 산물이다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통과, 미리 정해진 각본대로?
저질.막말.편파.왜곡으로 대한민국 방송언론의 수준을 바닥으로 떨어뜨린 종합편성채널방송에 대한 재승인이 결국 최종 통과되었다. 이 과정에서 종편 방송사업자는 출범 당시의 사업계획서 내용보다 보도 편성 비율은 높이고 투자 규모는 줄인...
[사설] 국회 미방위 파행, 방송 공정성 파괴다
국회 미방위 파행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결국 파행을 맞았다. 굵직굵직한 방송 및 ICT 관련 법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승적인 노력이 이뤄지기는 커녕, 여야의 소모적인 다툼으로 법안 처리율 ‘제로’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개탄스러운 일이다. 여기에는 조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