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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영방송 만들려는 공운법 개정안 당장 철회해야
새누리당이 KBS와 EBS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개정안을 발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방만 경영으로 얼룩진 공공기관의 개혁을 내세우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공운법 개정안 자체가 공영방송을 국영방송으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199호 사설] 700MHz 주파수 논의, 이제 국회가 나서라
정부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용도로 활용할 700MHz 주파수 대역 20MHz 폭을 최종 확정했다. 700MHz 주파수 대역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망 구축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래창조과학부가 재난망 주파수 분배를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해 논란이...
[사설] 지상파 UHD 방송, 국가 표준만이 길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총회에서 ‘지상파 초고화질(UHD) 송수신정합(이하 지상파 UHD 표준)’이 논란 끝에 ‘잠정 표준’으로 결정됐다.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면으로 열린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13개 표준 가운데 지상파 UHD 표준만 유일하게 잠정 표준으로 결정된 것이다.
잠정...
[사설] 지상파 UHD 표준,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총회에 ‘지상파 UHD 송수신정합표준화’ 안건이 재상정됐다. TTA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2주 동안 서면회의 방식으로 총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자본력으로 무장한 이동통신 3사가 여전히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기...
[사설] 동아일보, 방송기술인이 우습나
특정 직군에 대한 경멸
거대 신문사 동아일보가 대형사고를 쳤다. 물론 동아일보의 파행은 슬프게도 익숙한 현상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차원이 다르다. 정치적 이념이나 오래된 색깔공세를 넘어 이제는 ‘방송기술인’이라는 특정 직군을 무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물론 ‘방송기술인’을 비하했다는 일차적인...
[사설] 종편 재승인, 부정한 권력의 산물이다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통과, 미리 정해진 각본대로?
저질.막말.편파.왜곡으로 대한민국 방송언론의 수준을 바닥으로 떨어뜨린 종합편성채널방송에 대한 재승인이 결국 최종 통과되었다. 이 과정에서 종편 방송사업자는 출범 당시의 사업계획서 내용보다 보도 편성 비율은 높이고 투자 규모는 줄인...
[사설] 국회 미방위 파행, 방송 공정성 파괴다
국회 미방위 파행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결국 파행을 맞았다. 굵직굵직한 방송 및 ICT 관련 법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승적인 노력이 이뤄지기는 커녕, 여야의 소모적인 다툼으로 법안 처리율 ‘제로’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개탄스러운 일이다. 여기에는 조중동...
[사설]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혜택을 국민에게!
공익을 위한 지상파 방송정책을 환영한다
최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한국방송협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와 KBS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EBS 현장방문, 심지어 케이블 SO 사장단과의 간담회 에서 지상파 MMS 허용, 700MHz주파수 검토 등을 천명하고 있다. 긍정적인 신호다....
[사설] 방송,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이 필요하다
다양한 방송 발전 로드맵이 필요
디지털 환경을 맞이한 지상파 방송은 시청자 복지를 위한 제도개선 및 디지털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그러한 노력은 방송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인 로드맵 구축으로 결실을 맺어야...
[사설] 아날로그 방송 종료, 이제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
2012년 12월 31일 새벽 4시, 서울 및 수도권을 마지막으로 전국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완전히 종료되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디지털 TV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이 땅에 TV라는 매체가 생긴 지 어언 56년. 1980년 컬러 TV로의...
[사설] 결국은 또 KT 특혜인가
IPTV 전성시대를 막는 특혜?
방송통신위원회의 IPTV법 개정안을 두고 타 유료매체는 물론 내부 통신사 IPTV 업계의 반발까지 심해지고 있다. 당장 ‘KT만을 위한 특혜’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동시에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IPTV 전성시대를 열 것이라는 장미빛...
[사설] 주파수 문제, 이젠 정말 위험상황이다
WRC-15 준비단 발족
201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RC-15(국제전파통신회의)에 대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WRC-15 준비단’을 발족시켰다. 방통위 준비단(단장 양환정 전파기획관)은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WRC-15 연구체계에 맞춰 운영위원회(의장 최준호 주파수정책과장)와 6개 의제연구반으로 구성되며 산학연 및 국방부·국토부 등 관련 부처 110여명의 전문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