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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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칼럼] 지상파 재송신, 해법은 없나

케이블TV의 지상파 재송신 문제를 둘러싼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이상하리만치 알 수 없는 조용함은 불안함을 가중시킨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떠오를 정도다. 지상파 재송신 문제는 저작권과 사업자 이익을 떠나 시청자의 시청권이 걸려있다는...

[칼럼] 디지털 제작·송출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마인드 전환

최무경 (KBS디지털인프라국 차장) 2013년이면 아날로그 방송시스템의 종료와 더불어 완전한 디지털 방송세상이 우리 눈앞에 도래한다. 나날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방송환경에서 디지털방송시스템은 시청자들에게는 보다 좋은 화질의 시청환경을 제공하지만, 디지털방송시설 및 운용 담당자들은 아날로그에는 없었던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문보경칼럼] 더 많은 과제를 남긴 종편 선정

2010년 12월 31일. 한 해를 마무리 지은 날임과 동시에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전쟁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터진 날이다.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사용사업자(PP) 선정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지난 1년 내내 아니 길게는 3년 동안 끌고...

[강희종칼럼] 아이폰 1년의 명과 암

지난 11월 28일로 애플 아이폰이 국내 도입된 지 1년이 지났다. 28일을 전후로 아이폰 도입 1년을 조망하는 언론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이폰을 국내 출시했던 KT도 그 성과를 내세우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아이폰은 분명 정보통신(IT) 업계...

[강희종칼럼] 태블릿PC, 또 한번의 ‘스마트 쇼크’

아이패드와 TV 방송 시간과 상관 관계가 있을까? 최근 방송 업계 종사자들이 눈여겨보아야 할 설문 결과 하나가 나왔다. 더 디퓨전 그룹(TDG)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일반 시청자보다 유료 방송 시간을 줄이거나 가입을 취소할 가능성이...

[강희종칼럼] 새로운 전쟁터로 떠오른 모바일광고

“이제 고객들이 스스로 자기 위치를 알려주는 시대가 왔습니다. 모바일 광고가 꽃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죠.” 최근 한 유명 모바일 솔루션 업체 사장이 의미 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동전화는 사용자에 꼭 맞게 개인 맞춤형 정보를...

[강희종 칼럼] 태블릿PC 산업계 판도 바꾼다

원래 지난 14일은 삼성전자가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태블릿PC '갤럭시탭‘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하기로 한 날이었다. 해외에서 먼저 출시 행사를 가진 갤럭시탭은 이미 구체적인 사양이 알려진 상태. 이제 발매 날짜와 가격 발표만 남은 상태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강희종칼럼] 공짜폰 사라질까

강희종/디지털타임스 정보미디어부 기자   지난 3일 서울 시내 한 휴대폰 대리점. ‘공짜폰 사라진다’라는 제목의 신문 기사 스크랩을 크게 복사해 매장 창문에 붙여놨다. 스크랩 밑에는 ‘공짜폰을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글자도 큼지막하게 써 붙여놨다. 내용인즉슨 방송통신위원회가...

[강희종 칼럼] 애플과 구글의 서로 다른 TV 전략

지난 9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애플 본사. 애플은 해마다 이맘때면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새로운 음악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예상했던 대로 아이팟 패밀리였다. 그런데 이날 행사 말미에 애플의 CEO 스티브...

[강희종칼럼] 무선 데이터 무제한 시대와 콘텐츠

2002년 1월 SK텔레콤이 CDMA1x EV-DO 서비스를 세계에서 처음 상용화했다. 여기에서 EV-DO란 ‘Evolution-Data Only’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종전에 비해 ‘획기적’으로 늘린 기술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64Kbps에서 2.4Mbsp로 전송 속도가 크게 증가했다. 90년대말 처음 국내에...

[강희종칼럼] IPTV ‘사은품’ 논란

강희종/디지털타임스 정보미디어부 기자 지난 8월 4일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이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작심한 듯 “IPTV를 도입하면서 통신사들은 콘텐츠 산업을 진흥하고 시청자들의 채널 접근권을 확대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IPTV를 사은품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책을 입안하는 책임자중...

[강희종칼럼] 통신 요금 인하 전쟁 누가 웃을까?

  통신 요금 인하 전쟁 누가 웃을까? KT, SK텔레콤, LG U+(LG유플러스, 구 통합LG텔레콤) 등 통신 3사가 요금인하 경쟁을 시작했다. 통신사들이 획기적인 요금제를 내놨다는 소식이 각종 매체를 통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들어도, 읽어도 요금제가 쏙 들어오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