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칼럼] 방송 광고 규제 완화 정책의 문제점

방송광고 총량제와 중간광고 논의에 이어 최근 방송광고 정책에 대한 이슈가 또다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방통위가 2015년 7월과 8월 각각 제안한 ‘가상광고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과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이 그것이다. 지난주만...

[칼럼] 지상파 부가 방송 서비스:그 고된 여정

2002년은 지상파TV의 최고 전성기였다. 한일월드컵이 있었고, 얼마 전 회자됐던 동명 영화의 소재인 연평해전이 있던 해였다. 지상파TV는 광고매출이 최대치에 달했고, 콘텐츠 경쟁력은 하늘을 찌르던 해였다. 그때를 정점으로 매출 면에서 하향곡선을 걷고 있는 지상파를 오아시스로...

[칼럼] 구글과 EU,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

구글은 글로벌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에서 88.8%를 기록할 만큼 시장 지배적 사업자다. 유럽 주요 국가에서도 높은 검색엔진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 가장 뚜렷한 구글의 시장 지배적 지위는 스마트 플랫폼 OS의 점유율에서 나타난다. 2014년...

[칼럼] Startup Biz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시각

현 정부 들어서면서 최대의 키워드는 ‘창조 경제’였다. 그래서 미래부 제2 차관도 창조경제를 혁파했던 분이 임명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창조 경제’의 실체가 모호하고 성과가 잘 나오지 않게 되자 ‘참조 경제’로 바뀌었다고들 말한다. 사실...

[칼럼] 납득할 수 없는 종편에 대한 특혜

지난 7월 2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또 다시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특혜를 결정한 일이 발생했다. 2015년에도 종편에 대해 방송발전기금을 징수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물론 2016년부터는 징수를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그 비율이 방송광고매출액의 0.5%일 뿐이다. 2011년 출범...

[칼럼] Open, Do Open

얼마 전, 지인이 ‘루트 128’을 아느냐고 물어봤다. 처음에는 ‘128의 제곱근(root)을 의미하는 줄 알고 11이나 12 사이의 어떤 수일 텐데 왜 물어보지’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런 것을 한가하게 물어볼 정도의 사람은 아니어서 얼른 지인 몰래...

[칼럼]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는 무엇인가?

공영방송의 수신료 인상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수신료로 재원의 일부를 충당하고 있는 KBS와 EBS는 최근 사장이 나서서 수신료 인상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고, 학회와 공동으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리고 수신료 인상을...

[칼럼] KOBA – 전시회 참여의 추억

‘KOBA 2015’ 전시회가 끝난 지 1달이 조금 더 지났다. 그 사이 메르스(MERS)로 온 나라가 공포에 싸여서 ‘KOBA 2015’ 전시회는 벌써 한 1년 전쯤의 행사 같아 보인다. 역시 Dynamic Korea이다. 필자가 여러 해 전에 SBS...

[칼럼] KOBA – 전시회 참여의 추억

‘KOBA 2015’ 전시회가 끝난 지 1달이 조금 더 지났다. 그 사이 메르스(MERS)로 온 나라가 공포에 싸여서 ‘KOBA 2015’ 전시회는 벌써 한 1년 전쯤의 행사 같아 보인다. 역시 Dynamic Korea이다. 필자가 여러 해 전에...

[칼럼]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는 무엇인가?

공영방송의 수신료 인상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수신료로 재원의 일부를 충당하고 있는 KBS와 EBS는 최근 사장이 나서서 수신료 인상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고, 학회와 공동으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리고 수신료 인상을...

[칼럼] Open, Do Open

얼마 전, 지인이 ‘루트 128’을 아느냐고 물어봤다. 처음에는 ‘128의 제곱근(root)을 의미하는 줄 알고 11이나 12 사이의 어떤 수일 텐데 왜 물어보지’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런 것을 한가하게 물어볼 정도의 사람은 아니어서 얼른 지인 몰래...

[칼럼] 면밀한 분석의 대상, 차이나 머니(China Money)

한·중 FTA 협상이 2014년 11월 10일 실질적으로 타결되면서, 중국의 한국 방송콘텐츠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올 한 해 방송 콘텐츠 이슈 가운데 하나로 소위 ‘차이나 머니’의 유입을 들고 있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