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3월 25일 서울시 동교동에 위치한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과 미디어 벤처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부가 2014년에 추진한 스마트미디어 사업의 성과 발표에 이어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벤처 기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부는 성과 발표를 통해 2014년도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벤처 및 중소개발사 지원에 약 34억 원을 투입했으며 이로 인한 기업의 직간접 매출이 약 68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벤처들은 미래부의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벤처 및 중소개발사 중심의 지원 정책을 지지하며, 타 산업에 비해 적은 정부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오늘 벤처들의 각종 건의와 충고는 스마트미디어 산업 정책을 수립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정부뿐만 아니라 벤처, 중소개발사, 플랫폼이 협력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미래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