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에릭슨, LTE와 5G간 상호연동 성공

SKT-에릭슨, LTE와 5G간 상호연동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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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강민정) SK텔레콤과 에릭슨이 실제 사용환경에서 LTE(4G)5G 기지국간 상호연동(Interworking)에 성공, LTE-5G을 허물었다.

SK텔레콤과 에릭슨은 스웨덴 시내 실제 사용환경에서 LTE5G 기지국이 혼합된 환경을 설정하고, 움직이는 이동 과정에서 LTE-5G 기지국간 연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실험 결과는 ‘MWC 2015’ SK텔레콤 전시부스 내 Live 프레젠테이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실험 성공으로 LTE5G 기지국간 망 전환(핸드오버)시 끊김 없는 고화질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해졌으며, 5G도입 초기 고객 체감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Key Technology)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LTE-5G 상호 연동 기술의 국내 환경 검증 및 20185G 시범 서비스 시연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과 에릭슨은 지난해 65G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5G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 5G 서비스 시연을 완료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CTO)세계적인 통신 선도기업인 에릭슨과 함께 5G 상용화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Milestone)에 도달했다앞으로도 에릭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5G 시스템 구축 및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시연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토마스 노렌(Thomas Norén) 에릭슨 부사장 겸 무선제품군 총괄은 이번 LTE/5G 상호 연동 시연을 통해 에릭슨은 SK텔레콤과 함께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 한발짝 다가서게 되었다앞으로도 SK텔레콤과 5G 주요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며 다가오는 5G 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