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곽재옥) 미래 공간음향 및 국제중계기술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방송기술직 종사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미래음향 및 국제중계기술 세미나’를 오는 1월 16일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성영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교 교수가 ‘미래 공간음향에 관한 고찰:몰입감, 상호성, 그리고 적응’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KBS 라디오기술국 출신인 김 교수는 2001년 캐나다로 건너가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사운드 레코딩 전공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일본 (주)야마하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미국 뉴욕 로체스터 공과대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울러 국제중계기술과 관련해서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실무를 담당했던 KBS중계기술국의 염정동·김성훈 차장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주관방송사(IHB) 운영’,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국제신호 제작’을 주제로 직접 강의를 펼친다.
방송기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방송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재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38612)를 통해 사전 접수가 실시되고 있으며, 현장 접수를 포함한 당일 선착순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사무실(02-3219-564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