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이현희) 미래창조과학부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특별행사인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TU 전권회의 기간에 열리는 행사 중 가장 대표적인 특별 행사인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은 국내‧외 ICT 분야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3C(creative government, creative enterprise, creative user)를 주제로 ICT 현안과 미래 비전,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0월 27일에는 무랏 손메즈 세계경제포럼(WEF) 경영이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이 ‘ICT를 통한 창조경제의 성과 및 비전’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황창규 KT 회장, 로버트 페퍼 시스코 시스템즈 부사장,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등이 강연을 진행한다.
또 마지막 세션인 창조적 유저 분야에서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탈몬 마르코 바이버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유비쿼터스 세상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좌담을 진행한다.
10월 28일에는 천재 로봇과학자로 알려진 데니스 홍 UCLA 교수와 애니메이션 기업 툰박스 엔터테인먼트의 안홍주 대표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상학 미래부 ITU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이번 포럼은 ICT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의 열정과 비전을 생생히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전권회의 참석자들과 한국의 창조경제 모델과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