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민서진)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6월 2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10개 주요기업의 CEO 및 임원들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별 투자계획을 점검하고 기업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문기 장관은 “우리 경제의 수출과 성장을 주도하면서 국가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ICT부문의 투자가 최근 들어 둔화되면서 향후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ICT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촉구했다.
최 장관은 또 “사물인터넷, 5G 등의 활성화를 위하여 통신사와 제조사가 모두 참여하여 표준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논의하는 (가칭)‘초연결 포럼’을 구성‧운영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ICT 관련 주요 기업 대표 및 임원들은 각 사별로 향후 주요 투자계획과 대중소 상생협력계획 등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