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가고, UHD오나

OLED가고, UHD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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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니와 파나소닉이 OLED TV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해당 시장의 외연적 팽창이 답보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UHDTV 시장을 노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형 OLED TV에 대한 사업비 부담도 소니와 파나소닉의 ‘선택과 집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소니와 파나소닉은 재팬디스플레이에 각각 OLED TV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달 기본적인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OLED TV 시장은 한국과 중국의 라이벌 구도로 재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