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지역 고유의 이미지가 반영된 HD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섰다. 지역에 특화된 HD 콘텐츠 수급을 통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역 고유의 소재 또는 지역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하는 HD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2014 지역특화 HD영상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에서 방송, 영상 제작업을 하는 개인 사업자, 법인, 단체 및 영상관련 학과의 학교 등 광범위하며 극영화, 다큐멘터리, 기타 영상 제작에 총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자유 공모로 ▲극영화(독립영화) 분야는 대전지역 로케이션을 주로 활용한 극영화 ▲다큐멘터리 분야는 대전 교유의 소재(역사, 문화, 관광, 사건, 인물, 명소, 축제 등)을 활용한 다큐멘터리 ▲기타 분야로는 이 외에 50분 내외로 제작이 가능한 HD급 영상콘텐트 분야이다. 사업신청은 이번 달 28일까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사업부(479-4122)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jacts.kr)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