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1월 9일 매각 공고…4주간 인수의향서 접수

JTBC, 11월 9일 매각 공고…4주간 인수의향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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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법원에서 매각공고안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JTBC는 11월 3일 서울회생법원이 이날 JTBC가 신청한 매각공고안과 인수의향서(LOI) 제출안내서 허가 신청을 당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TBC는 9일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매각 절차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각 공고가 게시되면 잠재적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약 4주간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 이후 예비실사 등 매각을 위한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JTBC는 회생계획안 인가 전에 인수자를 확정하고 인수대금으로 채무를 변제하는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며, 매각 주관사는 한영회계법인이 맡았다.

인가 전 M&A는 법정관리에 들어간 기업이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최종 인가받기 전에 외부 인수자를 찾아 회사를 매각하는 방식이다.

앞서 한영회계법인은 10월 14일 “JTBC는 드라마·예능 콘텐츠 제작 역량과 지식재산권(IP) 자산, 종편 1위의 뉴스 시청률 등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대형 매물”이라며 “매각 절차에 앞서 복수의 원매자들이 관심을 보여왔으며,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면 시장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