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매각 절차 속도…법원에 매각공고안 허가 신청

JTBC, 매각 절차 속도…법원에 매각공고안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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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법원에 매각공고안 허가를 신청하고 매각 절차에 속도를 낸다.

JTBC는 11월 3일 서울회생법원에 매각공고안과 인수의향서(LOI) 제출안내서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JTBC는 지난 달 중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앞서 JTBC 매각 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은 10월 14일 “JTBC는 드라마·예능 콘텐츠 제작 역량과 지식재산권(IP) 자산, 종편 1위의 뉴스 시청률 등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대형 매물”이라며 “매각 절차에 앞서 복수의 원매자들이 관심을 보여왔으며,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면 시장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각 공고는 법원 허가를 거쳐 게시될 예정이며, 이르면 다음 주 초 공고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JTBC는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게시 시점은 법원의 승인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매각 공고가 게시되면 잠재적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인수의향서 접수, 예비실사 등 본격적인 매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JTBC는 회생계획안 인가 전에 인수자를 확정하고 인수대금으로 채무를 변제하는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