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솔라 프로4’, 범정부 AI 탑재…공무원 업무 지원 ...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4’, 범정부 AI 탑재…공무원 업무 지원
법령 검토·보고서 작성 지원…GPU는 공통 기반서 일괄 관리

90
제공: 업스테이지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업스테이지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4’가 범정부 AI 공통 기반에 탑재돼 공무원 행정 업무 지원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프로4를 ‘범정부 AI 공통 기반’에 탑재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범정부 AI 공통 기반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해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AI 모델과 인프라를 개별적으로 구축하지 않고 행정망 내부에서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정부 전용 표준 AI 플랫폼이다.

솔라 프로4는 공통 기반에 등록된 삼성SDS의 AI 플랫폼 ‘패브릭스’를 통해 제공된다.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솔라 프로4는 국가정보원 보안성 심사를 통과한 행정망 인프라에서 운영되며 내부 행정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않는다. 각 기관은 별도 GPU 서버를 구매하거나 임차하지 않고 채팅 화면이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솔라 프로4의 주요 활용 분야는 법령 검토와 민원 답변 초안 작성, 보고서 작성, 장문 문서 요약 등이다. 조례·규정 개정안이 상위법에 저촉되는지 검토하거나 민원 처리에 필요한 법령과 절차를 찾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회의 메모와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보고서 초안을 만들고 정책자료의 핵심과 쟁점을 정리하는 업무도 지원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공공 업무에 필요한 AI는 보안을 지키고 근거를 갖춰 답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AI”라며 “신뢰할 수 있는 국산 AI가 공공업무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을 행정 현장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