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BS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7월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전략적 미디어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문신 SBS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윤석 보도본부장, 박상욱 제작본부장, 최대식 정책실장, 정호선 보도특임국장, 임홍식 사업국장 그리고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최지영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브랜딩을 돕고 대한민국 혁신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SBS의 미디어 인프라와 마케팅 지원 제도를 코스포 회원사에 소개·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성장과 중장기적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코스포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단체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 초대 의장을 시작으로 김슬아 컬리(마켓컬리) 대표, 박재욱 쏘카 대표, 한상우 위즈돔 대표 등을 거쳐 현재는 에듀테크 유니콘인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가 5대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BS는 △코스포 주요 행사 및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언론 보도 협력 △코스포 회원사 대상 ‘SBS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 제도’의 자격 요건 확대 적용 및 혜택 제공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 사업’ 신설 및 제작 지원 등에 나선다.
코스포는 △코스포 주요 행사에 SBS 참여 기회 제공 △회원사 대상 SBS 지원 제도 및 마케팅 혜택 홍보 △회원사 대상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 진행 및 참여 독려 △스타트업 주요 이슈 발굴과 SBS 보도·취재 활동 지원 등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방문신 SBS 대표이사는 “스타트업이 치열하게 고민한 혁신의 결과물들이 세상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SBS가 가장 넓은 무대이자 확실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출범 10주년을 맞은 코스포의 새로운 10년 출발선에 SBS가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 서서 단단한 동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이 세상에 알려지는 과정에서 미디어의 역할은 결정적”이라며 “국내 대표 방송사인 SBS의 미디어 인프라와 지원 제도가 코스포 회원사의 성장에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코스포도 K-스타트업의 좋은 이야기가 널리 전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