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K텔레콤과 KT가 키즈폰 신제품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어린이용 LTE 스마트폰인 ‘젬(ZEM)폰 포켓피스’의 온라인 사전 예약을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다. 12일부터는 온오프라인에서 정식 출시된다.
ZEM폰 포켓피스는 기존의 ‘ZEM폰 포켓몬 에디션’의 네 번째 시리즈로 포켓몬과 사람들이 평화롭게 생활하는 공간을 테마로 한 ‘포켓피스’ 세계관을 다룬 키즈폰이다.
스마트폰 사용 습관 관리, 어학, 초등 시사 뉴스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서비스가 탑재되고 ZEM 애플리케이션에서 부모와 자녀 계정을 연결하면 실시간 위치 조회, 사용 시간 관리, 안심 설정 등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A17 단말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연파랑(라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34만 9천800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KT도 이날부터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12일이다.
폼폼푸린 키즈폰은 ‘폼폼푸린’ 테마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을 예약하면 라벨 프린터기가 제공된다.
키즈폰을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KT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에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10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자녀가 주니어 전용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우리아이할인’으로 한 달에 8천800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주니어 전용 요금제 가입자는 실시간 위치 확인, 유해 사이트 차단 등을 제공하는 ‘KT 안심박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