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MBC는 최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북·경남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 시민들이 직접 따뜻한 소비에 동참하여 상생을 실현하는 특별한 직거래 장터 행사이다.
MBC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해당 장소 및 부대시설 지원 외에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TV 및 RADIO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행사 홍보를 진행하고, 특히 18일 방송되는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피해지역 현황과 희망장터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그려 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7개 시·군은 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덕, 영양과 경남 산청, 하동으로, 현장에선 지역 특산물 판매 외에 산불 피해지역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행사와 공연,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