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주요 언론인, 한국에 온다

5개국 주요 언론인, 한국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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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한국 전반에 대한 취재 지원을 통해 중남미 및 아시아 지역에 한국을 소개하고자 5개 국가의 언론인 13명을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13박 14일) 초청한다. 

이번 초청에 참여하는 언론사는 중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사인 멕시코의 ‘Canal 11’, 칠레 내 시청률 3위 방송사인 ‘Chilevisión’, 콜롬비아 내 최대 방송사인 ‘RCN TV’, 호주의 국영방송사인 ‘SBS’, 전 세계 60여 개 지역에 방영되는 홍콩 ‘봉황위성 TV’ 등 영향력 있는 매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방한기간 중 주요 일정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주한옥마을, 템플스테이 등의 대표적인 명소 방문, 케이 팝(K-POP),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대표되는 한류문화 현장 방문, 전자정보기술(IT), 에너지를 필두로 한 창조경제 산업의 취재, 문화·경제·언론 관계자 면담 등, 한국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두루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취재 결과물은 올해 하반기에 한국 소개 특집 프로그램으로 각국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 ‘SBS’는 ‘POP Asia’ 편에서 한국문화(K-culture)를 집중 보도하고, 콜롬비아 ‘RCN TV’는 ‘한류’를 주제로 음악, 패션, 드라마 산업 등을 소개하며, 멕시코 ‘Canal 11’은 ‘한국의 출현’, ‘변화하는 세계 속의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에 대해 다채롭게 조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