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동아방송예술대, ‘디지털 성범죄 근절’ 업무협약 체결 ...

방심위-동아방송예술대, ‘디지털 성범죄 근절’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성범죄 영상과 불법‧유해 콘텐츠 근절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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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미디어‧예술 전문대학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9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과 불법‧유해 콘텐츠 근절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심위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건전한 미디어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성범죄 영상 및 불법‧유해 콘텐츠 근절을 위한 홍보 콘텐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공익사업 및 홍보 지원, △양 기관 구성원 대상 방송통신 심의 분야 교육 지원,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과 불법‧유해 콘텐츠 근절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류희림 방심위 위원장은 “우리 사회를 밝고 빛나게 만드는 공익적 활동을 국내 유일의 미디어 분야 특성화 대학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방심위의 홍보 콘텐츠에 경험과 역량을 지원해 주시면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도 자부심을 가질 거라 확신하며, 방심위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제작한 콘텐츠임을 널리 알려 학교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이사장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지금까지 맺어온 어떤 업무협약보다 중요한 자리”라며, “방심위가 보호하고자 하는 가치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 “미디어 전문대학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방심위와 함께 건전한 미디어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