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8월 1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방위는 선거방송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설치하는 합의제 기구로서,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2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인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이번 선방위원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추천 기관) ▲김대회 전 KBS 창원방송총국장(국민의힘) ▲김문환 한국방송기자클럽 편집인(한국방송기자클럽) ▲김선영 전 국민대 교양대학 조교수(채널A) ▲김활빈법무법인 선경 대표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백선기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방심위) ▲송요훈 전 아리랑국제방송 방송본부장(더불어민주당) ▲임정열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정석 전 KBS플러스 제작본부장(공정언론국민연대)
임기는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일(10월 16일) 전 60일(8월 17일)부터 선거일 후 30일(11월 15일)까지이며, 오는 17일 이후 위촉식과 첫 회의르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방위의 심의 대상은 선방위가 설치된 때부터 선거일의 투표 마감 시각까지의 선거방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