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로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생중계

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로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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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삼성전자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울트라가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생중계에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7월 28일(현지 시간)부터 8월 8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Marseille)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돼 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8월 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키프, 딩기, 멀티헐 종목의 경우 요트 형태별 최적의 촬영 지점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고, 요트에 설치가 어려운 윈드서핑과 카이트보딩 종목의 경우는 선수의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 모듈과 연결돼 데이터 송수신 역할을 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수 어깨에 부착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장 중계에 활용된 갤럭시 S24 울트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 Optical Image Stabilization, OIS)을 통해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더 넓은 각도로 촬영해 준다”며 “촬영된 경기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전송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