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코바코 사장에 민영삼‧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최철호 임명 ...

방통위, 코바코 사장에 민영삼‧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최철호 임명
2027년 7월 31일까지 임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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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산하기관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최철호 전 선거방송심의위원을 8월 1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치평론가 출신인 민영삼 신임 코바코 사장은 2021년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 경선캠프인 국민캠프에서 국민통합특보를 지냈으며, 2023년 국민의힘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코바코는 이백만 전 사장이 임기 만료를 5개월 앞둔 지난 4월 2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후 사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최철호 신임 이사장은 KBS PD출신으로 정책기획센터 기획팀장, 정책기획본부 기획‧예산국장, 콘텐츠 제작본부 외주 국장, 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거쳐 2016년에는 KBSN 사장으로 지냈다. 2023년에는 공정언론국민연대 공동대표을 역임했으며, 최근 선거방송심의위언으로 활동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조한규 전 사장이 지난 2월 16일 임기를 끝낸 이후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민 신임 사장괴 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