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3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빌딩C동 공동제작센터 4층 시사실에서 2024년 1분기 방송기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방송기술인상은 국내 방송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기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방송기술인의 위상을 크게 높인 이들에게 매분기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2014년에 제정됐다.
김승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방송기술인들은 항상 그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일해오고 있고, 그러한 방송기술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기에 방송 산업이 발전하는 것”이라며 연합회원들을 향해 “방송기술인들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합회도 방송기술인들의 노력, 업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은 박계호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분기 방송기술인상 수상자는 △고현수(MBC) △권오현(CBS) △노원정(MBN) △이삼형(JTV) △이제현(아리랑국제방송) △전철석(SBS) △정민혁‧김진현(YTN) △정재갑(KBS) △조동희(MBC) △최재주(EBS) (가나다순) 등이다. 방송기술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