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일 개국 12주년을 맞는 국악방송이 특집 방송 준비에 분주하다는 소식이다.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과 가락을 지키는데 많은 공을 세운 국악방송은 2013년 3월 2일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 12주년의 의미를 담은 <우리소리 뿌리! 12고개>라는 제목으로 궁중음악, 가곡, 산조, 판소리, 굿 음악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지금의 우리 음악을 이루는 전통음악 감상시간을 마련한다. 벌써부터 평소 우리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애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국악방송은 전통 음악 고유채널을 표방하며 방송을 시작한 대한민국 유일의 ‘우리 가락 전용 채널’로서 2001년 서울 경기 일원(99.1MHz) 시작으로 남원국악방송, 남도국악방송, 경주국악방송, 전주국악방송, 부산국악방송, 강릉국악방송, 대구국악방송 등 전국 8개 국악방송 네트워크 개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